2/24 영적 각성의 첫 단추 – 사랑
2019년 2월 24일
본문: 말라기 1:1-5
제목: “영적 각성의 첫 단추—사랑”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당신의 삶은 밝고 활기가 넘치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 가운데 바르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럼에도 때로 영적 침체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무기력하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좌절하기도 한다. 이런
침체를 딛고 일어서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말라기의 서론 부분이다.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책으로써 주전 430년경에
기록된 소선지서이다. 흔히 말라기의 주제가 십일조에 대한 약속인 줄 아는데, 아니다. 침체된 유다의 영적
각성을 촉구하는 경고의 말씀이다. 당시 유다의 형편은 어려웠다. 정치적으로 아직 페르샤의 지배하에 있었고,
경제적으로는 황폐한 상황이었다. 계속된 가뭄과 병충해로 농작물은 메말라 버렸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그들은
침체되어 있었다. 기대했던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전만 건축하면 이사야, 학개,
스가랴가 예언했던 메시야 시대가 곧 도래할 줄로 기대했다. 그런데 성전을 세운지 1세기가 지났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더구나 제사장들의 타락으로 성전은 영광의 중심이 아니라, 죄악의 온상이 되고 말았을
때 백성들의 마음은 핍절되어 갔다. 이런 상황에서 백성들의 영적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쓴 책이 말라기서이다.
참된 영적 각성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할 때 비로서 시작된다. 그 사랑으로 돌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사랑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2. 사랑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3. 거시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의 사랑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 우리가 실망하는 이유는 그분의 깊은 가슴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사랑 앞으로 돌아가서 참된 회복을 경험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