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뿌린 씨앗, 거둘 열매
2020년 2월 23일
본문: 고린도전서 15:35-44
제목: “뿌린 씨앗, 거둘 열매”
찬양: 예수, 늘 함께 계시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하나님은 창조의 원리를 따라 만물을 움직이신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추수의 원리이다.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거둘 열매가 달라진다. 나쁜 것을 심고 좋은 것을 거둘 수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은 인생 여정을 통해 어떤 씨앗을 심어 왔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몸의 부활에 대한 바울의 교훈을 담고있다.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 중 이런 질문을
던진 자들이 있었던 것 같다(35절): “어떤 과정을 통해 몸이 다시 살며, 그때 가지게 될 몸은 어떤 종류인가?”
사실상 이것은 믿음의 세계를 물리적 원리로 설명해 달라는 요청이다. 여기에 대해 바울은 씨앗의 비유를 통해
부활의 과정을 설명한다. 씨앗이란 작은 것이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다. 장차 거기서
뿌리가 나오고, 줄기가 자라며 잎이 생성되고, 꽃이 피어나, 열매를 맺는다. 이 모든 과정이 그 작은 알맹이
속에 마치 섬세한 프로그램처럼 입력되어 있다. 흔히 씨앗이 죽는다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분해되는 것이다.
거기서 나온 에너지로 자라나 다른 형체의 식물이 된다. 그리해서 처음과 똑같은 씨앗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활도 이와 같다. 육체가 죽지만 죽는 것이 아니다. 다른 형체로 다시 살아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 부활의 생명력으로 우리의 삶에도 영광된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러려면 어떤
삶의 원리를 알아야 할까?
1. 파종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2. 보응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3. 은혜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엄격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다. 어디에 뿌려지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당신의
인생이 무엇을 위해 어디에 뿌려지면 가장 값진 열매를 맺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