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무엇을 수종들며 살았는가?
2018년 12월 30일
본문: 롬 15:8-13
제목: “무엇을 수종들며 살았는가?”
찬양: 하나님의 은혜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우리는 무엇인가를 수종들며 살아간다. 수종든다는 말은 뒷바라지하고 섬긴다는 뜻이다. 사업, 직장,
자녀, 이웃, 등이 우리가 수종들어야 할 대상이다. 당신은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섬기며 달려왔는가? 무엇에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가치 있을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이웃 사랑의 단계를 넘어 열방을 향한 우리의 책임을 다루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온 열방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함이었다. 그것을 위해 주님께서 맡으신 역할이 무엇이었는가? 8절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다”(개역한글)고 했다. 할례를 섬기고 뒷받침하기
위해 오셨다는 뜻이다. 할례는 언약의 징표이다. 그러므로, 할례를 수종드셨다는 말은 언약을 수종들고, 언약을
실현하셨다는 뜻이다. 무엇을 통해 하셨을까? 십자가를 통해 하셨다. 마치 할례가 죄를 잘라냄을 상징하는 것처럼,
주님은 자신의 피흘림을 통해 온 인류의 죄를 잘라내 주셨다. 그리해서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이런 의미에서 주님은 언약을 수종드셨고, 하나님 나라 백성을 수종드셨다. 이러한 주님의 삶을 본 받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수종들며 살아 왔는가? 세상 영광을 수종드느라 진짜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 버리진
않았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수종들며 살면 어떤 열매가 주어질까?
1. 약속을 손에 잡게 된다
2. 축복을 확장하게 된다
3. 소망을 실현하게 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이다. 그것을 위해 드려진 것만 영원히 남는다. 한
해가 저물고 새 해가 다가 오는 이 시점에서 당신의 열망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