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종교의 옷을 벗으라
제목 : “종교의 옷을 벗으라”
말씀 : 갈라디아서 3:23-29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크리스천이 된다는 말과 종교인이 된다는 말이 같은 것일까? 크리스천 삶은 단순히 종교적 의식이 아니다. 그리스도와 맺은 생명의 관계성이다. 그럼에도 종교적 형태만 유지한 채 깊은 관계성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자들이 많다. 당신의 경우는 어떠 한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율법과 믿음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이 신앙 생활의 근본이요 추구해야 할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율법의 조항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의 정신을 행한 것이 아니다. 종교적 형태만 따라 갔다. 안식일도 지키고, 금식과 구제도 행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있었다. 이것이 종교적 외식주의이다. 여기에 대해 바울은 처음부터 율법은 구원의 길이 아니었음을 강조한다. 그것은 나중에 더해진 것이고, 정죄함의 기능으로 주어진 것일 뿐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구원하길 원하셨고, 그 언약의 성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분을 믿음으로 비로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참된 생명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형식적 신앙 수준에 머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것을 넘어 더 깊은 신앙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까?
1. 종교적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 (23절)
2. 믿음의 단계를 경험해야 한다 (24-26절)
3. 자유함의 단계를 누려야 한다 (27-28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를 감싸고 있는 종교적 옷이 많다. 이것을 벗어야 한다. 이제는 성령안에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참된 자유와 기쁨의 열매를 누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