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 장식인가 능력인가? 0911-%ec%9e%a5%ec%8b%9d%ec%9d%b8%ea%b0%80-%eb%8a%a5%eb%a0%a5%ec%9d%b8%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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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식인가, 능력인가?”
본문: 요한복음 19:17-25 [핵심구절: 요 19:17-22]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십자가이다. 교회나 종교시설 같은 곳은 말할 필요도 없고 목걸이, 팔찌 등에도 십자가를 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모든 십자가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을까? 십자가는 과연 우리가 달고 다니는 장식에 불과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주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원래 십자가 처형은 페르샤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들은 땅을 신성한 것으로 믿었기에 시신이 땅에 닿지 않도록 나무에 매달았다. 그리고 손과 발을 못박음으로써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서서히 죽게 만든 무서운 형벌이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흔히 생각하는 낭만적인 장식품이 아니었다. 고통과 죽음의 형틀이었다. 오늘 본문은 이런 끔찍한 십자가가 골고다 언덕 위에 세 개씩이나 세워졌다고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두 명의 행악자들이 함께 달린 것이다. 그 중 한 개는 불신의 십자가였다. 주님을 향해 그리스도라고 외치긴 했으나 믿진 않았다. 또 다른 한 개는 용서받은 자의 십자가였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긍휼을 구했기에 낙원을 약속 받았다. 반면에, 중앙에 세워진 것은 대속의 십자가였다. 그러므로, 십자가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바른 십자가를 바라 보아야 한다. 당신은 어떤 십자가를 보고 있는가? 십자가가 장식이 아닌, 참된 능력이 되려면 그 속에 담긴 무엇을 보아야 할까?

1. 희생을 보아야 한다
2. 사랑을 보아야 한다
3. 사명을 보아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바울은 십자가를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라고 했다. 당신에게 십자가는 무엇인가? 이제는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제자답게 자기 몫의 십자가를 질 용의는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