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 20 다시 한번 도전하라 06-20-%eb%8b%a4%ec%8b%9c-%ed%95%9c%eb%b2%88-%eb%8f%84%ec%a0%84%ed%95%98%eb%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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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20일
본문: 여호수아 9:14-21
제목: “실수를 넘어서라”
찬양: 오 신실 하신 주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실수와 실패는 다르다. 실패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면, 실수는 그 실패를 가져오는 요인을 말한다. 즉, 실수는 진행 과정 중 하나이므로, 얼마든지 만회가 가능하다. 실수에 발목 잡히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기브온 주민들이 이스라엘을 기만한 사실을 다루고 있다. 기브온 사람들은 사실상, 가나안 7족 중 하나인 히위 족속이다. 그런데 가나안 족속들이 연합군을 형성해 이스라엘을 대적하려 할 때에 그들은 그 연대를 깨고 이스라엘 편에 붙기로 결정했다. 그래야 막강한 이스라엘의 공격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은 마치 먼 곳에서 온 사람들처럼 위장을 하고 여호수아를 찾아가서 이스라엘의 종이 되겠다고 했다. 모세의 규례에 의하면 가나안 변방에 사는 이방인인 경우, 그들이 화친을 요구하면 살려주도록 되어있다(신 20:10-15). 해서, 여호수아는 잘 꾸며진 그들의 각본에 넘어가 그들과 화친 조약을 맺고 말았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명백한 실수였다. 실제로 백성들의 원성이 높았다. 그럼에도, 그는 이 실수에 발목 잡히지 않고 그것을 잘 타개해 나갔다. 실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도 실수를 한다. 그러나 실수를 통해 더 소중한 것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실수를 넘어서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더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한다
•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은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바르게 다룬다면 실수가 오히려 약이 되기도 한다. 당신은 실수를 어떻게 다루는가? 실수를 통해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할 용의는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