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무덤에 갇힌 인생, 그 해답은?
제목: “무덤에 갇힌 인생, 그 해답은?”
본문: 요한복음 11:25-26, 33-44 [핵심구절:요 11:39-44]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인류가 가진 최대의 적은 죽음이다. 사실상, 우리모두는 처음부터 무덤에 갇힌 상태에서 인생을 살아 간다. 이것이 우리가 겪는 모든 불행의 근본 원인이다. 어떻게 하면 절망과 두려움의 무덤을 깨고 나와 참된 생명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을 소개하고 있다. 주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땐 나사로가 죽은지 이미 나흘이나 된 상태였다. 가족들은 그를 장사지내 무덤에 넣었고, 인근의 많은 유대인들이 와서 조문을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르다는 늦게 오신 주님을 원망했다. 마리아는 울음을 터뜨렸고, 함께 했던 유대인들도 소리 내어 울었다. 사랑하는 자가 죽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며 예수님께서도 우셨다(35절). 그러나 주님의 울음은 그들과 다른 것이다. 그것은 조용하면서도 비통함을 담은 깊은 눈물이었다. 왜 우셨을까? 단순히 나사로의 죽음이 슬퍼서가 아니다. 이것은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 대책 없이 울기만 하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눈물이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절규하는 그들을 보며 비통해 하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을 무덤에서 건져낼 답을 갖고 계셨다. 그것이 부활의 능력이다. 이 능력이 죽은 자를 살게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한다. 이 생명의 축복을 누리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마음의 돌을 제거해야 한다(39절)
2. 부르심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43절)
3. 결박의 수건을 풀어야 한다(44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절망의 동굴에 갇혀 사는 이들이 많다. 우리의 힘만으로 고통의 무덤을 깨뜨릴 수 있을까? 부활의 주님만이 그 해답이다. 지금, 믿음으로 그분께로 나아오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