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문을 닫고 있다”(America shuts down). 이것은 미국의 저명한 정치부 기자가 쓴 기사의 타이틀입니다.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리고,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주요한 스포츠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브로드웨이, 디즈니랜드 등이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백악관도 외부 출입을 금하고 방송 통신으로 업무를 대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단순한 듯 보였던 질병이 온 세계를 마비시킨 것입니다. 그 여파로 교회의 모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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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회 창립 63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은혜가 오늘 우리의 모습을 가능케 했습니다. 동시에 교회를 창립하시고 눈물로 씨를 뿌리셨던 김동명 목사님과 안이숙 사모님의 노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광야 같이 메마른 이 땅에 두 분이 심어 주셨던 사랑의 씨앗은 저희 교회뿐 아니라 이민 사회 전반에 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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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신문에 어떤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글렌데일에 있는 수로를 달렸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수로는 길 옆에 만들어진 물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그런데 그 수로 위를 벤츠를 몰고 70마일의 속도로 물을 가르며 달린 것입니다. 공사장 인부들이 서 있는 것을 보고서야 차를 멈추었다고 하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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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설교가인 척 스윈돌 목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10%는 우리에게 실제 일어난 사건과 관련이 있고, 90%는 그것에 대한 우리의 반응에 달려있다.” 즉,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경제 불황이 찾아 왔을 때 어떤 사람은 그것 때문에 좌절하고 무너지지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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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작가인 크리스 헬더(Chris Helder)가 쓴 “내 안의 소음을 줄여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현대인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정신적 소음에 시달리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디지털 문화가 발달하면서 편리해진 면도 있지만 불필요한 마음의 짐도 늘어났습니다. 검색해 봐야 할 것도 많고, 걱정해야 할 사안도 많으며, 다른 사람들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느끼는 부담감도 적지 않습니다. 예컨데, SNS를 통해 지인이 보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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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평생을 어린아이들을 위해 사역하시다 은퇴한 선교사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그 열악한 환경에서, 그토록 희망이 없는 아이들을 붙들고 평생을 살아오실 수 있었습니까? 질병은 없었나요? 반대자나 방해꾼은 없었나요? 지칠 때나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는 없었나요?” 쏟아지는 질문을 듣고 있던 노선교사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소명 때문이었습니다.” 소명(calling)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맡기신 사역이 소명입니다. 우리가 세상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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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저희 교단의 북미선교부(NAMB)가 발행하는 잡지에 이런 제목의 글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복음에 설탕을 바를 필요가 있는가?” (Do We Sugarcoat the Gospel?) 도나스나 빵에 설탕 바른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먹을 때 맛있게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설탕 발린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과연 복음에도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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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새누리교회는 KFC를 추구합니다. KFC는 “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는 교회”(Kingdom Focused Church)의 약자입니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대부분의 교회는 KFC였습니다. 교회의 설립 목적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헌신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되게 하는 것이 교회의 존재 이유요, 본질이었습니다. 신약교회를 모델로 삼고 있는 본 교회도 여기에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KFC가 되려면 몇 가지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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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저희 부부가 이 교회에서 사역한지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 아름다운 교회를 섬겨온 것 자체가 저희에겐 과분한 일이었고,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더구나 63년의 역사를 가진 본 교회가 그 동안 담임 목회자가 두 명밖에 없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30년의 세월 속에서 저희들의 인격과 능력만으로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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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지구로 귀환하던 우주선 콜롬비아호가 대기권으로 들어오다 폭발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륙할 때 왼쪽 날개 끝의 타일에 생긴 작은 균열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 작은 틈새로 엄청난 열이 들어왔고, 그것이 우주선을 폭파시킨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파괴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굉장한 사건이 일어나야 인생이 흔들리는 것 아닙니다. 작은 틈새로 들어온 작은 문제가 우리를 넘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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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모든 것이 바로 될 수 있습니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면 아무리 다른 것을 잘 해도 모든 것이 삐뚤어지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인생의 첫 단추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다른 것을 잘 갖추어도 하나님과 함께 출발하지 않는 인생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제자리를 찾지 못하기에 방황하며 삐뚤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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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슨 모임이 있어 잠시 목사님들을 뵙게 되었는데, 거기서 감동적인 영상 한편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인생은 한 잔의 커피와 같다(Life is like a cup of coffee)”라는 영상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동창 몇 사람이 그들을 가르치신 교수댁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들 사회에서 나름데로 좋은 career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각자 자신들의 하는 일들이나 자랑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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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맞이하는 성도님의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폭력과 분쟁의 소식들이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여전히 우리 곁을 맴돌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캄캄한 밤이 찾아와도 빛이 오면 어두움은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빛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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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한 생명축제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 올려 드렸던 많은 기도가 열매를 맺는 날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고, 섬김과 예배의 사역들이 아름답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1부 예배부터 4부까지, 모든 예배마다 기름부음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새롭게 결단하고 헌신하는 감격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영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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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동창회에 나갔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가 반가워하며 물었습니다. “요즈음 뭐하고 있니?” “응, 전에 하던 일 계속하고 있어.” “전에 뭐했더라?” 기억이 헷갈리는 듯 질문하는 친구에게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놀았잖아.” 오래 전에 유행했던 백수 시리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요즈음 이런 대화가 다시 우리 주변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사는 것이 힘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바닥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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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어쩔 수 없는 사형수입니다. 가슴에 붉은색 죄수번호를 달고 수갑을 찬 채 죽음을 기다리는 저들만 사형수가 아니라, 우리도 모두 사형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벤츠를 타고 호의호식하며 유유자적하는 사람도, 무한한 권력을 손에 쥔 권력자도, 수천억의 돈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재벌도,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자기의 얼굴 앞에 밧줄이 덜렁거리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무식한 사형수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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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험왕 중에 하라 잇페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보험 역사상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해서 수년 째 보험왕을 차지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가 한번은 어떤 곳에서 강연을 할 때 듣고 있던 청중 중 한 사람이 질문을 했습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판매를 확장해 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때 잇페이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구두와 양말을 벗은 후 그 질문자를 연단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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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워싱턴의 한 상원의원이 벨지움 나라의 대사를 자기 집에 초대한 적이 있습니다. 상원의원은 자기의 아버지를 그 대사에게 소개했는데, 아버지는 처음 만난 대사에게 질문했습니다. “대사님은 주 예수를 믿으십니까?” 초면에 무례한 질문을 한 것 같아서 아들인 상원의원은 당황해서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아버지는 막무가내로 그 대사에게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벨지움 대사는 끝까지 정중한 태도로 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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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중요할까, 돈이 중요할까?” 우리가 흔히 던지는 이 질문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간과 돈은 전혀 비슷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교할 대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돈은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지만 시간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한번 잃어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빌릴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인생이라는 은행에 시간의 잔고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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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범브란트가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형제가 자신이 지고 있는 십자가가 너무 힘들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쉬운 십자가를 지고 사는데 자신만 무거운 것을 지고 있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불평을 들은 천사가 그를 데리고 십자가만 모아 놓은 창고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각양 각색의 다양한 십자가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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