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합심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데보라 노빌이 쓴 “감사의 힘(Thank You Power)”에 보면 나이야가라 폭포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나이야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경치와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이 폭포가 수력 발전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전력은 겨우 440만 킬로왓트에 불과 합니다. 물론 그것도 큰 양의 전력입니다만, 규모에 비하면 그렇게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폭포의 물이 모여 하류에 이르면 양상이 달라집니다. 무려 17억 가구가 불을 밝힐 수 있는 엄청난 수력 자원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물의 양이 하류를 향해 내려오면서 계속 축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영적 능력이나 자원은 아무리 크도 그것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여서 축적이 되면 엄청난 역사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의 위력입니다.
개인이 드리는 기도의 힘은 미약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짧은 기간에 드려진 기도의 응답은 기대치 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온 성도가 지속적으로 함께 기도함으로 기도의 양을 축적한다면, 그 양상은 달라집니다. 마치 강 하류에 축적된 물의 양이 엄청난 수력발전을 일으키는 것처럼,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이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다락방에 함께 모여 전심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복음의 물결이 봇물 터지듯 흘려 넘쳤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졌습니다(행 4:28-31).
오늘 드디어 중보기도 축제가 시작됩니다. 온 성도가 함께 모여 기도의 함성을 외치는 시간입니다. 이 기도의 물결이 큰 파도가 되어 불가능의 산을 무너뜨리고, 위대한 부흥을 일으킬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꼭 오십시오. 오늘 오후 1:30입니다. 비전센터 본당에서 여러분 모두를 뵙기 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