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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물결을 타자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되었던 중보기도 축제가 오늘 마지막 시간을 갖습니다아직 코로나의 위협이 가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당을 가득 채운 기도의 함성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열림을 보았습니다많은 분들이 성령의 임재 속에서 막혔던 심령이 뚫리고, 육신의 질병 마저도 치유되는 기쁨을 간증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하나님이 일하시지 않았다면 이런 역사가 일어날 없습니다동시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성도님들의 헌신이 기도의 불을 살렸습니다수고하신 교구장님들, 목자님들, 그리고 찬양, 음향, 영상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바나나 간식을 비롯해서, 차량, 안내, 탁아, 뒤에서 보이지 않게 헌신하신 분들도 많습니다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축제가 끝났으니, 모든 것이 끝난 것인가요그렇진 않습니다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성령께서 일으켜 놓으신 물결에우리 모두가 함께 타야 합니다그리해서, 교회 곳곳에서 기도의 바람이 불고, 복음의불꽃이 타오르며, 새로운 생기가 넘쳐나게해야 합니다그래야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있습니다해서, 몇가지 실제적인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로, 교구마다 기도의 모임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물론, 이전에도 했지만, 다시 한번 기도의 불씨가 타오르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교구와 양무리가 살아야 교회가 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예배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코로나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아직도 두려움의 상혼이 남아 있습니다이것을 뚫고 새로운 영적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샛째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주일학교와 청년 세대가 구름 떼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것이 멈추면, 기독교의 미래도 멈추게 됩니다아직은 모든 것이 풀리지 않았지만, 이미 승리를 주신 주님을 신뢰하고 함께 전진해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