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막는 장애들

지난 주간부터 시작된 러시아 월드컵으로 온 지구촌이 뜨겁습니다만, 2002년 월드컵 때 한국 응원팀들이 외쳤던 캐치 프레이즈가 “꿈은 이루어 진다”였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축구팀이 그 막강한 팀들을 이기고 월드컵 4강에 오르는 신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꿈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특별히 주님 안에서 바른 꿈을 꾸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피나는 노력을 투자해야 하고, 또 넘어야 할 난관도 많기 때문입니다. 

 

릭 워렌은 다윗이 골리앗을 치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꿈을 막아서는 네가지 장애물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즉, 눈에 보이는 골리앗보다 더 무서운 자이안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 째 장애가 지연(Delay)입니다.  꿈은 하루 아침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때로 늦춰질 때가 있습니다.  다윗의 경우, 사무엘이 그를 기름부은 후 즉시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세월을 유다 광야에서 헤메이게 했습니다.

 

두번 째 장애가 낙심(Discouragement)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나가려 할 때 어느 누구도 그를 격려하지 않았습니다.  무모한 짓이라고 책망했습니다.  골리앗의 위세에 눌렸기 때문입니다.

 

세번 째 장애가 거절(Disapproval)입니다.  다윗의 큰형 엘리압은 어린 아이가 감히 어딜 오느냐고 다윗의 전쟁터 출입을 막았습니다.  그의 용기와 신앙을 인정해 주지 않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심(Doubt)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의 능력을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이 모든 장애물들을 뚫고 골리앗에게 나아가 승리했습니다.  그 어떤 장애물보다 더 크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모든 난관을 이기고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바른 믿음으로 꿈의 실현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