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마음으로,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기쁜 마음으로,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불길이 불꽃에 의해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에 의해 존재한다”(The church exists by mission as fire exists by burning). 이것은 풀러신학교의 챨스 벤 엔젠교수가 한 말입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와 열정의 방향을 정확하게 간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는 교회 사역의 일부가 아닙니다. 성장을 위한 도구나 프로그램은 더구나 아닙니다. 선교는 교회의 본질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 교회가 두 개의 선교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 비전에 쓰임받는다는 측면에서도 감사하고, 영원한 가치를 위해 물질을 투자한다는 면에서도 그러합니다. 물질은 가변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바른 일을 위해 사용할 때 쇠하지 않는 보화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겼던 어떤 부자가 재정적 파산으로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본 누군가가 질문했습니다. “당신이 그동안 하나님께 드렸던 모든 것들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까?” 그때 부자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하나님께 드렸던 것만 저에게 남아있고, 오히려 제가 움켜잡고 있던 것은 모두 잃었기 때문입니다. (What I gave I still have, but what I kept I lost all)

그렇습니다. 물질이건, 시간이건 하나님께 드린 것만 영원히 남습니다. 천국의 보화로 쌓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내가 움켜 잡았던 모든 것들, 그것은 언젠가는 다 내 손을 떠날 것들입니다. 이것을 바르게 인식하고 참된 가치를 위해 삶을 투자해야 향기로운 자취를 남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교를 위해 헌신할 좋은 기회입니다. 온 성도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최선의 예물로 헌신할 수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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