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블랙커비의 영적 리더십

원제: Spiritual Leadership

(헨리 블랙커비, 리처드 블랙커비 공저 | 두란노)

spiritual leadership

[헨리 블랙커비의 영적 리더십]은 각계각층의 리더들, 특히 교계 리더들마저 각종 비리와 추문들로 추락하면서 ‘리더’에 대한 존경과 신뢰도는 급속도로 무너져가는 지금 무엇이 문제고, 어디서부터 바로 세워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영적 리더’에 대한 일그러진 개념을 바로잡고, 크리스천이 영적 리더로 산다는 것에 대해 정확히 되짚어 주는 책이다.

책속으로

이 책은 전통적 기준의 리더들뿐만 아니라 아주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들은 자신의 세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변화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어쩌면 당신 자녀의 행동이 마음에 걸리거나 당신 가정이 어딘지 ‘궤도를 벗어났다’고 느낄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이 사는 동네나 도시, 더 나아가서는 나라의 현재 모습이 자꾸만 마음에 걸릴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의 교회나 교단이 본연의 사명에서 벗어나 있어 근본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절감할 수도 있다. 당신이 다니는 회사의 실적이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칠 수도 있다.

리더십의 관건은 변화를 이루기로 선택하는 사람들이다. 리더십은 현란하지 않다. 달변도, 극적인 행동도 필요하지 않다. 당신이 살고 일하고 공부하고 예배하는 곳을 더 좋게 만드는 사람, 그가 바로 리더다.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도 더 세상에 리더가 필요한 때다.

18쪽 중에서

기독교 단체에서 리더의 자리에 있다고 해서 저절로 영적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일반 직종에 종사한다고 해서 영적 리더가 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영적 리더십이란 직업이 아니라 소명이다. 크리스천은 사업가, 의사, 교육자, 정치가, 부모 할 것 없이 모두 영적 리더가 되어야 한다.

24-25쪽 중에서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에서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 “복권에 당첨된다면 당장 일을 그만두겠는가?”라는 문항이 있었다. 사람들의 응답을 보면 “물론이다”가 45.4퍼센트, “아마 그럴 것이다”가 18.9퍼센트였고, “전혀 그렇지 않다”는 10.9퍼센트에 그쳤다. 분명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명감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순전히 소득 때문에 일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겠지만, 리더의 일은 재미가 없다. 크리스천 리더들의 경우, 자신이 사람들만 실망시키는 게 아니라 하나님까지 실망시키고 있다는 부담까지 더해진다. 그들은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없어 죄책감을 느낀다.

만족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이 의도하신 잠재력에 도달하지 못하는 리더들에게 과연 희망은 있는가? 하나님이 사람들을 리더로 부르실 때는 그만한 계획이 있으시다. 그분의 계획을 알아야 오늘날의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혁신이 가능하다.

46쪽 중에서

일터에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인간관계 원리를 깨뜨리면 곧 재난이 닥친다. 교회에서든 직장에서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크리스천의 주인이시다. 하나님 나라란 교회, 가정, 직장, 이웃을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가. 이 진리를 간과하고 기업이나 정계를 따로 떼어 생각한다면 스스로 위험을 부르는 것이다.

이 사회의 문제는 단지 리더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다. 더 큰 결손은 기독교적 리더십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리더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훌륭한 리더들이 너무나 부족하다. 성경공부 방에서만 아니라 회의실에서도 자기 신앙을 적용할 줄 아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기업체 간부, 정치인, 교사, 변호사, 의사, 부모들을 위해 예수님은 다음 말씀으로 이 진리를 압축하셨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첫째, 사람들은 자신의 변화를 싫어한다. 공포의 왕 헨리 8세가 차고 있던 사슬의 금패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었다. “내 생각을 바꾸느니 차라리 죽겠다.” 헨리의 딸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프랜시스 베이컨 경은 “여왕은 평화를 사랑하고 변화를 싫어했다”고 말했다. 조직에 변화를 이루기가 어려운 이유는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변화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버트 퀸은 “조직의 변화는 늘 개인의 변화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조직이 발전하려면 사람들이 이전의 태도와 행동과 자리와 안락을 일부 버려야 한다. 그런데 그것을 버리거나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이 변화에 그토록 완강히 저항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조직의 변화를 차마 볼 수 없어서가 아니라 조직을 위해 자신을 조정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목차

감사의 글

개정증보판 서문

  1. 리더의 도전
    도전에 부응할 ‘진짜 리더’가 절실하다
  1. 리더의 역할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한다
  1. 리더의 준비
    하나님이 매일의 사건을 통해
    리더의 자질을 빚으신다
  1. 리더의 비전
    자신이 만든 꿈을 팔지 않는다,
    하나님의 계시를 증언한다
  1. 리더의 목표
    사람들을 ‘현재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데려간다
  1. 리더의 성품
    그럴 듯하게 포장한 이미지가 아니라
    사람들이 따르고 싶은 성품을 갖춘다
  1. 리더의 영향
    영적 리더십을 맡은 것은
    영향력에 대한 청지기 직분도 함께 맡은 것이다
  1. 리더의 결정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책임진다는 인식 속에서
    모든 결정을 내린다
  1. 리더의 시간
    먼저 해야 할 일을 먼저 한다
  1. 리더와 변화
    안주하지 말라, 변화하지 않으면 망한다
  1. 리더와 팀
    ‘사명 중심’으로 팀을 유지한다
  1. 리더의 함정
    유혹을 대비해 예방책을 마련해 둔다

마지막 도전의 말

저자: 헨리 블랙커비

세계적인 연설가. 수년간 영적 각성을 위한 국가적 리더로 일했다. 백악관과 미국 국방부, 유엔(UN)을 비롯해 지금까지 114개국에서 강연을 했으며,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크리스천 CEO들의 자문을 맡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현장 목회를 했으며, 블랙커비 미니스트리즈 인터내셔널(Blackaby Ministries International)을 설립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365》,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 《삼위일체를 경험하는 삶》, 《청소년을 위한 영적 리더십》,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이상 두란노),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감동의 리더십》(이상 요단출판사) 등 수많은 저서들을 통해 문서 사역자로 쓰임 받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공부했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학사(B.D.)와 석사(Th.M.)학위를 받았다. 또 네 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아내 매럴린과의 사이에 다섯 자녀들, 열네 명의 손주를 두었으며, 다섯 자녀 모두 하나님께 헌신해 사역자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자: 리처드 블랙커비

헨리 블랙커비의 다섯 자녀 중 장남이다. 블랙커비 미니스트리즈 인터내셔널의 회장으로, 주요 기업들의 크리스천 CEO들과 함께 일한다. 또 전 세계를 다니며 영적 리더십과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강연을 한다. 《제한받지 않는 하나님》(생명의말씀사)을 비롯해 28권의 책을 썼으며(공저 포함), 《매일 아침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365》,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 등 아버지와 함께 쓴 책도 국내에 여러 권 소개되었다.

캐나다 프렌드쉽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고, 캐나다 남침례신학대학교에서 13년간 총장을 역임했다. 서스캐처원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 목회학 석사(M.Div.) 및 박사학위(Ph.D.)를 받았으며, 댈러스침례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내 리사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