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마지막 강의”로 유명했던 랜디 포쉬(Randy Pausch) 교수가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브라운대학을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강의했던 사람입니다.  자신이 불치의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2007년 9월에 했던 마지막 강의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죽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사랑이요, 인생의 그 무엇도 하나님이 주신 웃음과 희망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그는 떠났습니다.

그와 함께 “마지막 강의”를 책으로 집필했던 재슬로우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포쉬와 함께 보냈던 53일은 저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53개의 엑스트라 강의를 더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남기고 떠나갑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자취를 남기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누추한 자취를 남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땅을 살아가는과정은 달라도, 마지막 떠날 남기는 자취는 아름다워야 합니다.

흔히, 떠나고 나면 그만이지 언제 다시 것이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느 자리에서건 다시 만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처음 만남도 소중하지만, 떠날 떠나야 합니다.  깨끗하고 당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향기로운 여운이 오래토록 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습니다(고후 3:2).  우리의 삶을통해 그리스도가 읽혀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악취를 남기면, 사람들은 그것이 그리스도의 악취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향기를 남가면역시 다르구나하며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가끔,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기본도 따라 때가 있습니다.  향기와 감동은 고사하고, 기본 예의도 상식도 없는 행동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답게 살아야 합니다. 어디를 가든 향기를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삶도 자랑스러워지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