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문을 닫고 있다”(America shuts down). 이것은 미국의 저명한 정치부 기자가 쓴 기사의 타이틀입니다.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리고,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주요한 스포츠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브로드웨이,
디즈니랜드 등이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백악관도 외부 출입을 금하고 방송 통신으로 업무를
대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단순한 듯 보였던 질병이 온 세계를 마비시킨 것입니다. 그 여파로 교회의 모임들과
예배 자체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 크리스찬들은 어떤 자세를 견지해야 할까요? 세상을 따라 함께 요동쳐야 할까요? 아니면
“믿습니다”를 외치며 막무가내로 달려야 할까요? 둘 다 아닙니다. 위기를 인식하고 실제적 조치를 취하되,
크리스챤다운 바른 자세로 그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첫째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손 세정제로 씻고, 악수를 피하고, 일말의
증상이라도 있으면 자가격리를 하고, 좁은 공간에서의 과도한 모임 등은 피해야 합니다.
둘째로, 연약한 지체들을 돌보아야 합니다. 예전보다 더 자주 연락을 취하고 긴밀하게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합니다. 특별히, 결석 중인 성도나 양무리 식구들은 매주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기도로 중보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기도의 힘이 절실합니다. 바이러스의 종식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는 중단할 수 없습니다. 예배는 일반 집회와 다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이것이 멈추어지면 모든 것이 스톱됩니다. 그러므로, 혹 주일 예배에 참석이 힘든 분들은 가정에서 영상을 통한
예배를 온 가족이 함께 실시간에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상황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패닉 상태에 빠져선 아니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다스리실 주님
바라보고 힘을 내어야 합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